2012. 1. 20. 12:58


오늘 빅매치 히트와 레이커스를 앞두고 HTB와 TBT에서 각자 경기에대한 내용이 올라왔는데요.


주목할만한 것은 넘버원이 되고싶은 코비와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르브론이라고 할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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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n’s Report: Lakers at H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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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e Bryant is aching to show that he, and not LeBron James, is the game’s most dominant player in tonight’s game in Miami (8 ET, TNT). And that he can lead the Lakers to another championship without being somewhat overshadowed by Phil Jackson and the triangle offense.

Meanwhile, LeBron wants to prove that he is indeed capable of excelling in clutch situations in big-time games.  If this does come to pass (and shoot, and defend), then Miami can stake its claim as overwhelming favorites to win the last game of the season. And with Dwyane Wade unavailable, LBJ will enjoy twice as much ball-time as will Kobe.

HOW THE LAKERS CAN WIN: Matt Barnes provides scrappy, ball-sniping defense against LeBron.  As a change of pace, Metta World Peace can defend LBJ with a belligerent physicality.  Throw in some judicious double-teams, and James just might be a mite discombobulated.

* Pau Gasol’s long-armed defense will trouble Chris Bosh.  When Bosh receives the ball on the right side of  the court, his jumper is significantly more accurate and, from there, he also looks to drive right along the baseline.  This is when and where he should be two-timed.  No such measures need to taken when he sets up on the left side of the court.  Also, Gasol can outreach Bosh’s defense in the low-post.

* Since Joel Anthony is no threat to score, Andrew Bynum can ignore him on the defensive end and devote himself to protecting the rim.  On the downhill end of the court, Bynum is simply too big and strong for even Anthony’s energetic defense to be effective.


Kobe Bryant는 오늘 8시에 TNT에서 방송해줄 Miami와의 게임을 앞두고 오늘 게임에서 LeBron James가 아닌 자신이 게임을 가장 지배하는 선수임을 보여줄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한, 그는 Phil Jackson감독과 트라이앵글 오팬스의 그늘로부터 벗어나 레이커스를 또 다른 챔피언으로 이끌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그와중에, 르브론은 자신이 중요한 경기의 가장 중요한 상황에 진정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그릇임을 증명하고 싶어합니다. 만약 그의 해결사 본능이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패스 혹은 슛, 혹은 수비로써 나타난다면, 히트는 시즌의 마지막 게임까지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써 그 자리를 차지할듯 합니다. 웨이드가 결장함으로써, 르브론은 코비가 볼을 소유하고있는 시간보다 두배 더 많이 볼을 갖고 게임을 즐길수 있을듯합니다.

레이커스가 이길수 있는 방법 : Matt Barnes가 르브론에게 거칠고, 볼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수비를 펼쳐야합니다. 이와는 다른 페이스로, Metta World Peace는 전투적인 피지컬로 르브론에게 대항할수 있을것입니다. 이 둘을 적절히 더블팀으로 조화시킨다면, 결국 르브론은 게임에서 망신창이가된 작디작은 존재가 될것입니다.

Pau Gasol의 긴 팔을 이용한 수비는 Chris Bosh를 힘들게 할것입니다. 만약 보쉬가 코트의 오른쪽 사이드에서 볼을 받는다면, 그의 점퍼는 상당히 더 정확해질수 있을 것이고, 또한 그는 그 지점에서 오른쪽 베이스라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할수도 있을것입니다. 따라서 이는 가솔이 언제 어디서 두가지 역할을 잘 분담하여 보쉬에 대항해야하는지 보여줍니다. 만약 보쉬가 코트의 왼쪽 사이드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이러한 대책은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더군다나 가솔은 로우 포스트에서 오히려 보쉬의 수비를 도와주는 역할을 할것이기에 언급한 두가지에 대해 잘 대처해야할 것입니다.

Joel Anthony가 공격에서 아무런 위협이 안되기 때문에, Andrew Bynum은 최종 수비에 있어서 그를 무시해도 될것이고, 단지 그는 죠엘을 림에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데만 전념할 수 있을겁니다. 포스트로 갈수록, 죠엘이 아무리 효율적이고 힘이 넘치는 수비를 하더라도, 바이넘은 그보다 더 크고, 더 강할것입니다.



January 19, 2012  ·  7:25PM

TV: TNT

  • Heat forward LeBron James will play despite experience flu-like symptoms earlier in the day. Coach Erik Spoelstra said James is ”a tough guy. It would take a lot to keep him from playing tonight. Whether he’ll feel great, I doubt it. But he’ll play.”

Heat의 포워드 LeBron James가 이른 아침부터 감기랑 비슷한 증상에 걸렸음에도  뛸 것 같습니다. 감독 Erick Spoelstra가 말하길, [제임스는 터프가이입니다. 그러나 오늘 제임스의 컨디션은 오늘밤 그가 플레이하는데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줄듯합니다. 그가 경기때쯤에는 괜찮아질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에 상관없이 그는 경기를 뛸것입니다.]


  • Guard Dwyane Wade (ankle) will miss his second straight game. The Heat are 4-0 without Wade this season.

발목 부상중인 가드 Dwayane Wade는 2경기 연속으로 결장할것입니다. 지금까지 히트는 웨이드없이 4승무패를 달리고 있습니다.


  • Forward Shane Battier starts in place of Wade. The Heat had gone with James Jones, but Battier gets the nod because he is a better option to defend Lakers guard Kobe Bryant.

포워드 Shane Battier는 웨이드 대신 오늘 스타팅멤버로서 경기장에 나섭니다. 그동안 히트는 James Jones를 중용하여왔지만, Lakers의 Kobe Bryant를 막기위해서는 베티에가 좀더 좋은 수비 옵션이기 때문에, 히트도 베티에가 뛰는 것에대해 이견이 없는 듯합니다.


  • Heat center Eddy Curry is active for the first this season. Spoelstra said he could play limited minutes.

히트의 센터 Eddy Curry는 처음으로 이번시즌에 로스터에 들었습니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그가 짧은 시간동안 플레이 할수도 있다고 말했었습니다.


  • New Lakers coach Mike Brown faces LeBron for the first time since they were together in Cleveland. Brown said, “I’d prefer not to coach against him, because he’s that good.”

새로운 Lakers 감독 Mike Brown은 Cleveland 감독 당시 함께한 이후로 처음으로 제임스를 만나다고 합니다. 브라운 감독이 말하길, [난 제임스가 있는 팀과 맞상대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는 그만큼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 Bryant has averaged 28.0 points, 5.9 rebounds and 5.6 assists in his last 11 meetings against James, but is just 2-9 in those games.
브라이언트는 지난 11번동안 르브론을 맞상대해 오면서 평균 28.0 포인트, 5.9 리바운드, 5.6 어시스트를 기록하고있지만, 이럼에도 이 경기들을 2승 9패의 좋지않은 성적으로 마쳤을뿐입니다.

– Shandel Richard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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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오늘 경기를 보니 로슨의 말이 무색하게 죠엘이 레이업으로 하이라이트를 찍더군요.

에디 커리 역시 오늘 경기를 출장했습니다.



P.S 개인적으로는 웨이드 VS 코비를 보고싶은데.. 웨이드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길 기대합니다.

그는 히트의 심장이니깐요.


마지막으로, All Ball Blog에 올라온 올스타 게임 투표 참여 비디오를 찍은 바르냐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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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18. 02:33



지난번에 올렸던  스티브 커(Steve Kerr)의 final anouncement의 마지막 입니다.

이는 그 유명한 마이클 조던의 "The Last Shot" 으로 인해 우승했던 98' 우승뒤

시카고의 그랜드 파크에서 있었던 조던왕조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이후로 조던은 2번째 은퇴를 했고, 그는 농구계의 영원한 Legend로서 남았습니다.

물론, 스티브는 이때도 재치넘치는 말솜씨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간단히 번역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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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Kerr

올해의 제 이야기는 그렇게 재밌지는 않네요.

그래도 확실히하기 위해, 어찌됐든 이자리에 있습니다.

우리가 타임아웃을 불렀을때, 우리는 3점차로 지고있었지만, 게임이 끝날때까지는 45초가 남아있었어요.

이때 저만의 생각으로는 아마도 이게 (자신의 장기인)3점슛으로 동점을 만들 엄청난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이것을 필(전 게시글 참고)에게 말했구요. 그러자 필은 역겹다는 얼굴로 저를 깔보면서 말하길

[스티브, 지난번은 그(조던)가 감기에 결려있었다는 것을 명확히하자.

볼을 마이클한테 넘기고, 그 (조던이 가는)길 주위에서 당장 사라져.]


그리고, 그쪽 부분에 있어서는, 생각해보면, 제가 그 주위에서 사라지는 임무를 판타스틱하게 잘 해낸것 같아요.



/Michael Jordan

저는 많은 사람들이 올해에도 우리들이 그랜드 파크에 돌아올것을 생각했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내년에 우리가 여기 그랜드파크에 있을것인지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확실히 알고 있는것은,

내 심장, 내 영혼, 내 애정은 언제나 시카고에 있을것이란 겁니다.

제가 정말 확실히 알고 있는것은,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내 심장, 내 영혼, 내 애정은 계속 시카고에 남아있을것이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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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스티브는 명불허전입니다. 작년보다 조금더 격해진 멘트로 사람들의 환호성을 자아내네요.

바로 뒤에 보이는 필잭슨 감독의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하는 표정도 정말 좋습니다.

스티브 커의 말중에 언급되었던 조던의 감기에 대한내용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플레이 오프전에서 마이클이 복부에 심한 감기에 걸려 유타를 상대했던 그 유명한 게임인 "Flu Game" 을 말한 것입니다.
(* 자세한 내용을 더 확인하고 싶으신 분은 http://youtu.be/3ss45Nc7j0c에서 확인하세요^^)

그리고 역시나 All-Time No.1 Legend Mike의 마지막 멘트는 감동을 자아냅니다.

대뷔후 계속 한 클럽에서 뛰면서, 수많은 우승을 자기손으로 일궈내고, 은퇴했다는 것은 선수에게도, 팬들에게도 엄청난 것이죠. 그런 그이기에 저런 약간은 부끄러울수 있는 멘트도 무게가 실리고 감동이 오는것 같습니다. (2차 복귀는...뭐..)



P.S 요즘에 해설가로 변신한 찰스 바클리에게 확 빠져서 살고있습니다.
그의 솔직하면서도 무대포적인 해설은 선수시절 자신의 플레이 모습을 그대로 말로 복사해 놓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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