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3. 20:05




휴대폰 대리점을 지나가시다보면 "~폰 공짜" 라는 말 많이 보셨을겁니다

그래서 공짜라는 매장직원의 말을 듣고 폰을 사게된 여러 고갱님들.. 7~8만원의 요금을 내고계시죠?

결론을 말씀드리면 휴대폰 대리점의 '공짜'는 '공짜'가 아닙니다

요금제의 복잡성을 이용한 '눈속임'에 불과한 것인데요 일반 사람들은 속아넘어가기 쉬운 구조로 되어있죠

 

휴대폰을 구입하셨을 경우에 한달에 내는 돈을 살펴봅시다

1) 판매자의 신용도 확인-판매자 이름 검색해서 그 간의 실제 실적과 고객 만족댓글 등 꼼꼼하게 살펴봐야 함. 매우 중요함. 어떤 판매자들은 판매자 이름 유사하게 여러 개 만들어서 동시 광고하는데 그것까지 다 살펴보심이.


2) 가격비교 - 1~2만원 차이라면 무조건 최하가격 찾으려고만 하지 말고 무엇보다 판매자신용도와 가입조건 최우선으로. 마지노선 타이밍 기다린다고...마지막까지 전전긍긍하면..시간 날리고 오히려 기한 놓치고, 막판에 신청해서 개통까지 대기일 엄청 기다리게 되고...이번 경우는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신청하시면 좋을 듯 해요. 월요일부터 가입신청 불가라...일요일까지 기다려봐야지...몇 만원 더 떨어질꺼야...하고 기다리다가...더 손해보고 스트레스로 담배값만 더 깨지심.


3) 신청절차 - 신분증사본 스캔본 등 필요없이 신청서만 쓰면 바로 메일로 통신사에서 신청여부 메일 받을 수 있는.


4) 방문수령 가능한 곳 - 불량폰일 시 정말 교체하는 과정 벅참. 그리고 직접 받으러 가면 회사 확인도 되고 이래저래 더 편하고 안전함. 방문수령가능한 곳 최우선으로 찾았었음. 제가 구입한 곳은...두번 교환했었는데 두번 째에는 아예 그 영업소에서 만족할 때까지 현장에서 미개봉 박스 뜯어가며 교환해주더라구요(감동....). 참고로 강남 남부터미널 전자상가였음.


5) 기본 가입조건 다른 판매자와 같은 선상 - 유심비 가입비 면제, 강제요금제나 강제부가서비스 지정 없고 해당 통신사에서의 의무약정사용기간 3개월 미만(180일)


6) 만약 불량품일 경우 - 집근처 서비스센터에서 확인증 끊어서 현장에서 팩스로 보내면 교환품 먼저 택배로 보내주고, 받은 다음에 처음 폰 택배로 보내주면 됐었음. 근데 방문수령 가능한 곳인지라..그냥 직접 들고 가서 전달함.


7) 사은품에 너무 목숨걸지 말 것 - 무엇보다...교환이 친절하고 신속한가..판매자 신용도와 친절도, 그리고 가입조건이 최우선인 듯. 사은품 받아서 저는 안썼어요. 따로 가죽케이스 사고 갤3전용 액정보호필름이 따로 있어야 해서(규격 딱 맞는 필름)


8) 반드시 계약사항 스크린캡쳐(최초 판매자의 글)하고, 계약내용 개통 후 통신사 통해서 다 확인해야 함.


9) 어떤 곳에서 신청하고 나서 몇 분 뒤 광고들 살펴보니 더 좋은 조건 나와서 신청철회하고 싶을 때는 바로 판매자에게 댓글이나 쪽지로 글 보내서 해당 통신사에서 신청접수한거 취소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전혀 문제 없어요. 개통 전까지는.


10) 폰 받은 다음에 반드시 기본 사항들 꼼꼼하게 점검하세요. 전 참고로, 구입 전에 네이버 갤3까페에서 불량유무 등 사항들 다 체크해놓구선 물건 수령 후에 점검해봤네요. 그래야 나중에 발견 안하게 됨.


11) 폰 할부원금은 일시불로 한번에 낼 수도 있어요. 그게 맘이 좀 더 편함. 17만원 기준으로. 다 아시겠지만 할부원금 먼저 낸다고 요금제 할인 달라지는 거 전혀 없습니다.


12) 별 지급 페이백 등...절대 하지 마세요. 무슨 거래든....나중에 식의 거래는 뒷탈나기 쉽습니다. 피해보기 매우 용이함. 2~3만원 더 저렴하게 산답시고 별지급혜택 꼼수에 휘말리지 마시고 위 순위대로 사시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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